[기업] KT 지배 구조 TF에 주형환 전 장관 등 5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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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지배구조 개혁을 위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태스크포스에 외부 전문가 5명과 사내 인사 2명의 인선을 마치고 내일(18일) 첫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KT 이사회는 "국내외 주요 주주들의 참여로 TF 구성이 완료돼 본격적인 지배구조 개선을 검토할 수 있게 됐다"며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대외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는 지배구조 안이 마련되길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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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지배구조 개혁을 위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태스크포스에 외부 전문가 5명과 사내 인사 2명의 인선을 마치고 내일(18일) 첫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TF 외부 위원은 주형환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준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선우석호 전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조명현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앨리시아 오가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 조교수 등입니다.
이들 전문가 5인은 향후 사외이사와 대표이사 선임 절차, 이사회 역할 정립 등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마련하며, 사내 인사인 법무실장과 재무실장은 실무 지원만 할 뿐 TF 의사결정에는 관여하지 않습니다.
KT 이사회는 "국내외 주요 주주들의 참여로 TF 구성이 완료돼 본격적인 지배구조 개선을 검토할 수 있게 됐다"며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대외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는 지배구조 안이 마련되길 기대했습니다.
이에 소수 노조인 KT 새노조는 박종욱 대행 체제로 비상 경영 중인 사측이 주주 총회에 의안으로 상정된 적 없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 작업을 할 수는 없다며 "TF 출범은 형식적 대표성 부족이라는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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