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아이유, “이병헌 감독이 2.5배 대사 템포 요구하더라”

2023. 4. 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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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드림’의 아이유가 영화 출연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드림'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연출자 이병헌 감독과 출연 배우 박서준, 아이유,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등이 참석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아이유는 “특별히 참고한 레퍼런스를 없었다”면서 “이병헌 감독이 모든 배우들의 대사 톤을 세심하게 코치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2.5배의 빠른 템포의 대사를 요구하는 것 같았다”면서 “감독의 말투를 캐치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는 “디렉팅이 세세해서 좋았다. 미친 사람처럼 웃는데, 입만 웃었으면 좋겠다고 주문하기도 했다”고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드림’은 4월 26일 개봉예정이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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