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다운 일정…클린스만, UEFA 회의 참석하고 메르켈 전 총리도 만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름값에 걸맞게 유럽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이미 손흥민과 오현규(셀틱)의 경기를 살핀 클린스만 감독은 19일(이하 한국시간)에는 이탈리아로 이동해 나폴리와 AC밀란(이탈리아)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관전하고, 경고 누적으로 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김민재와 진솔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름값에 걸맞게 유럽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나폴리) 등 해외파 선수들의 경기력을 직접 체크하고 면담하기 위해 유럽으로 떠나 있다.
이미 손흥민과 오현규(셀틱)의 경기를 살핀 클린스만 감독은 19일(이하 한국시간)에는 이탈리아로 이동해 나폴리와 AC밀란(이탈리아)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관전하고, 경고 누적으로 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김민재와 진솔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엔 독일로 이동해 22일 마인츠와 바이에른 뮌헨, 23일 프라이부르크와 샬케04의 분데스리가 경기를 관전하며 이재성(마인츠)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을 만난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 외에도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한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뉴스1'에 "클린스만 감독이 독일 일정 도중 잠시 짬을 내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와 함께한다"고전했다.
독일 축구의 영웅인 클린스만은 메르켈 전 총리와 친분이 두텁다. 그래서 메르켈 전 총리가 자국 훈장을 받는 자리에 클린스만 감독을 귀빈으로 초청했다.
메르켈 전 총리는 2006 독일 월드컵을 할 때에도 클린스만 당시 독일 감독과의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클린스만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축구 자문 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돼 25일 스위스 니옹에서 열리는 UEFA 회의에도 참석한다.
바쁜 유럽 일정을 마친 뒤에도 클린스만 감독을 찾는 곳은 많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포스트 지도자 코칭포럼에 TSG 멤버로 선임, 5월7일과 8일 카타르 도하에서 TSG 회의를 이끈다.
클린스만 감독은 도하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 추첨을 지켜보고 아시안컵 대비 베이스캠프 사전 답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