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수원FC, 나눔 가치 전하는 ‘굿피플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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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지난 15일 수원FC의 나눔 파트너로서 K리그 1 2023 수원FC 7라운드 홈 경기에서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굿피플 데이'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굿피플이 15일 K리그 1 2023 수원FC vs 전북 현대 7라운드 홈 경기에서 진행한 굿피플 데이를 통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희망의 골' 체험존에서 직접 공을 차보며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을 향한 나눔의 의미를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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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문화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치료비 지원하는 ‘희망의 골’ 체험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지난 15일 수원FC의 나눔 파트너로서 K리그 1 2023 수원FC 7라운드 홈 경기에서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굿피플 데이’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굿피플이 15일 K리그 1 2023 수원FC vs 전북 현대 7라운드 홈 경기에서 진행한 굿피플 데이를 통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희망의 골’ 체험존에서 직접 공을 차보며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을 향한 나눔의 의미를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또한 수익금으로 해외 취약계층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하는 ‘후원 커피차’를 운영해 팬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FC 선수들은 경기장에 입장하며 그룹홈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기도 했다. 특히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한 그룹홈 아동은 이날 시축 주자로 굿피플 ‘사랑의희망박스’ 마스코트인 꾸러미, 드리미와 함께 그라운드를 밟기도 했다.
이날 9221명으로 구단 역사상 최다 유료 관중 수를 기록한 수원FC는 전북 현대를 상대로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은 라스가 절묘한 슈팅으로 골 네트를 가르며 1 대 0 승리를 거뒀다. 라스의 골로 적립된 20만 원은 시즌 종료 후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최경배 굿피플 회장은 “수원FC와 함께 준비한 굿피플 데이에 수원FC 팬 여러분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축구를 향한 사랑만큼이나 국내외 취약계층을 향해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쁘며, 앞으로도 수원FC의 나눔 파트너로서 상생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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