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 혐의' 벗은 그린우드, 끝끝내 맨유와 작별?...'AC밀란행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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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그린우드가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게 될까.
영국 '팀 토크'는 16일(한국시간) "그린우드는 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뛸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 출전은 2022년 1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이다. 이후 그린우드는 강간 미수 혐의로 기소됐지만 취하됐다. 지난 2월 영국 검찰청은 기소가 중단됐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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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메이슨 그린우드가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게 될까.
영국 '팀 토크'는 16일(한국시간) "그린우드는 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뛸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 출전은 2022년 1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이다. 이후 그린우드는 강간 미수 혐의로 기소됐지만 취하됐다. 지난 2월 영국 검찰청은 기소가 중단됐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3월 '디 애슬래틱'은 그린우드가 기자회견과 치료 세션에 동의한다면 다시 맨유에서 뛰는 것이 허용될 수 있다고 보도했었다. 만약 맨유가 그린우드를 떠나보낸다면 튀르키예나 중국으로 향할 수 있다는 소문이 제기됐다. 하지만 현재 그린우드는 이탈리아 세리에A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린우드는 맨유는 물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주목받았던 특급 유망주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면서 성장한 다음 2019-2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당시 그린우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경기에서 10골을 터뜨렸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5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성장을 거듭하던 그린우드가 그라운드 바깥에서 말썽을 피웠다.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떠들썩했던 당시 대표팀 소집 동안 외부 여성을 호텔에 출입시킨 것이 논란이 됐다. 뒤이어 강간 미수 혐의로 구속까지 되면서 바닥까지 추락했다.
혐의에서 벗어났지만 맨유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긴 힘들어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그린우드가 이탈리아로 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팀 토크'는 "AC밀란이 맨유 측에 제안을 건넬지 검토하고 있다. AC밀란은 올리비에 지루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젊은 공격수를 찾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젊은 공격수가 필요한 AC밀란과 부활을 노리는 그린우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지만 우려도 공존한다. 1년 넘게 자취를 감췄던 그린우드가 과거에 보여줬던 날카로움을 재현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매체는 AC밀란이 그린우드를 위해 거래를 추진할지, 다른 공격수를 추구할 결정해야 한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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