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박서준 “강하늘 축구선수로 특별출연, 조금만 뛰면 되는 줄 알고‥”

배효주 2023. 4. 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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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이 강하늘과 함께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연한 소회를 전했다.

박서준은 4월 17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영화 '청년경찰'에서 호흡을 맞췄던 강하늘과 다시 한 번 함께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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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박서준이 강하늘과 함께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연한 소회를 전했다.

박서준은 4월 17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영화 '청년경찰'에서 호흡을 맞췄던 강하늘과 다시 한 번 함께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강하늘은 '드림'에 노개런티로 특별 출연해 박서준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다.

이에 박서준은 "'청년경찰'에서도 정말 많이 뛰었는데, 이 영화에서도 뛰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하늘 씨는 조금만 뛰면 되는 줄 알고 왔던데, 많이 뛰고 갔다"며 "제가 열등감을 느끼는 역할이어서, 따라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해서 뛰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처음 월드컵 경기장에서 잔디를 밟으며 뛰었던 것이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4월 26일 개봉하는 영화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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