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여수광양항만공사, 취준생 점심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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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전남 여수지역의 시립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취업준비생의 점심값으로 4000만 원을 후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따뜻한 밥상' 사업을 6년째 후원하는 GS칼텍스 노사와 후원을 시작해 준 여수광양항만공사 모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취업준비생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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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여수시립도서관 찾는 취업준비생에 '따뜻한 밥상'제공
GS칼텍스 노사·항만공사가 사업비 2000만 원씩 기탁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전남 여수지역의 시립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취업준비생의 점심값으로 4000만 원을 후원했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14일 여수시장실에서 만나 각각 2000만 원씩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했다.
양측의 후원금은 여수시 곳곳에 분산된 시립도서관에서 취업을 목표로 공부하는 취업준비생에게 점식을 지원하는 '따듯한 밥상'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올해 ‘따듯한 밥상’은 이번 기탁금과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 4300만 원이 더해져 총 8300만 원의 사업비로 100명의 취업준비생에게 월 10만 원의 중식비가 지원된다.
김기응 GS칼텍스 대외협력 부문장은 "취업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따뜻한 식사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종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은 "취업준비생에게 취업 성공을 응원한 마음으로 시작한 만큼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따뜻한 밥상' 사업을 6년째 후원하는 GS칼텍스 노사와 후원을 시작해 준 여수광양항만공사 모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취업준비생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7년째를 맞는 ‘따뜻한 밥상’은 지난해 취업준비생 646명을 지원했으며, 11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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