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곡성, 근교형 내륙관광 중심지 육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7일 "곡성군을 근교형 내륙관광 중심지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곡성군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 호남고속도로 연결망 확충 ▲ 섬진강 기차마을 관광 활성화 ▲ 살기 좋은 도시 정주 여건 개선 ▲ 골목상권 강화 ▲ 지역 특산물 판매 지원 ▲ 대황강 도림사 관광 자원화 ▲ 청정 자원·축제 기반 시설 구축 등을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곡성=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17일 "곡성군을 근교형 내륙관광 중심지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곡성군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 호남고속도로 연결망 확충 ▲ 섬진강 기차마을 관광 활성화 ▲ 살기 좋은 도시 정주 여건 개선 ▲ 골목상권 강화 ▲ 지역 특산물 판매 지원 ▲ 대황강 도림사 관광 자원화 ▲ 청정 자원·축제 기반 시설 구축 등을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도민과 대화에서 이상철 곡성군수는 '옥과향교~옥과교회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전남도에 요청했다.
'옥과향교~옥과교회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총 33억원을 투입해 길이 339m, 폭 6m의 도로 개설을 목표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제공과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되도록 시군 현안 사업 예산으로 5억원 정도는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부족한 예산은 전남도에서 따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오남균 곡성군 오산면 이장단장은 오산면에 위치한 옥과천이 장마철 상습 침수 등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점을 들어 하천 정비사업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현재 지방하천 종합 정비 계획에 따라 옥과천 상류 구간에 대해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라며 "건의한 구간까지 연장해 하천 정비가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 자작극이었다(종합)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