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민간 아파트 3.3㎡당 분양가 3062만원 넘어서

노해철 기자 2023. 4. 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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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062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3년 3월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지난달 3.3㎡당 평균 분양가 3062만 4000원으로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585만 6500원으로 전월보다 1.6%, 전년 동월보다 1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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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보다 0.6% 올라···전년 대비 3.8%↓
서울 아파트 공사현장 전경./연합뉴스
[서울경제]

지난달 서울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062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3년 3월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지난달 3.3㎡당 평균 분양가 3062만 4000원으로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3.8% 내린 금액이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585만 6500원으로 전월보다 1.6%, 전년 동월보다 11% 올랐다. 수도권은 2174만 400원으로 같은 기간 1.9%, 3.7%씩 상승했다.

5대 광역시·세종은 1653만 3000원으로 전월보다 1.6%, 전년 동월보다 11% 각각 상승했다. 기타 지방은 같은 기간 1.4%, 16% 각각 상승한1314만 600원이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 물량은 6833가구로 전년 동월(1만 2163가구) 대비 44% 줄었다. 수도권 3271가구 중 서울 분양 물량은 738가구다. 5대 광역시·세종은 2655가구, 기타 지방은 907가구가 새로 분양됐다.

노해철 기자 s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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