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모텔서 필로폰 투약·소지 50대 구속… 경찰 판매선 추적

김용구 기자 2023. 4. 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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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의 한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소지한 50대 남성이 검거됐다.

창원중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1일 오전 4시께 의창구 한 모텔에서 필로폰 0.03g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5일 마약 투약 의심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지역 한 모텔로 출동했지만 A 씨가 소변 채취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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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신고 출동 때 소변 채취 거부
구속 영장받아 상남동 유흥가서 검거

경남 창원의 한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소지한 50대 남성이 검거됐다.

경남경찰청 전경. 국제신문 DB


창원중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1일 오전 4시께 의창구 한 모텔에서 필로폰 0.03g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5일 마약 투약 의심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지역 한 모텔로 출동했지만 A 씨가 소변 채취를 거부했다. 이에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상남동 유흥가에 있던 A 씨를 검거했다.

A 씨는 당시 필로폰 0.09g을 소지했으며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여죄를 확인하는 한편 A 씨에게 마약을 공급한 판매선을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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