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학교에 텃밭 조성"…울산농협, 교육청에 퇴비 지원

임수정 기자 2023. 4. 17.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교육청이 자연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해 학교 텃밭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17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울산농협과 함께 '학교 텃밭 보급사업 퇴비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울산농협은 학교 텃밭을 활용한 생태환경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0년 울산교육청과 학교 텃밭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매년 지원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중⋅고등교 25개교에 300포
천창수 울산교육감(왼쪽에서 네 번째)이 17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학교 텃밭 보급사업 퇴비지원 전달식'에서 김창현 울산농협중앙회 본부장, 이영우 울산농협 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울산농협 제공)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교육청이 자연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해 학교 텃밭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17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울산농협과 함께 ‘학교 텃밭 보급사업 퇴비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창현 울산농협중앙회 본부장, 이영우 울산농협 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 6명이 참석해 격동초, 온산중, 울산행복학교 등 초⋅중⋅고등학교 25개교에 퇴비 300포를 전달했다.

울산농협은 학교 텃밭을 활용한 생태환경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0년 울산교육청과 학교 텃밭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매년 지원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까지 지원금 9000만원, 퇴비 1132포, 반려식물 1200그루 등을 전달했다.

울산교육청은 2020년부터 학교 텃밭 보급 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지역 내 학교 97곳에 교실형⋅옥상형⋅교내형 상자 텃밭과 노지 텃밭을 조성했다. 학교 텃밭이 있는 학교에 운영비도 지원하고 있다.

2025년까지 모든 학교에 텃밭을 조성하는 계획을 세웠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교육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