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네트웍스 참여 컨소시엄 인천 수산정수장 발전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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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전문기업 세아네트웍스는 지난해 2월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와 수산정수장 태양광발전임대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후 약 1년 만에 완공하고 사업을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근홍 세아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인천시 정수장 내 최대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향후 20년간 사업을 통해 인천시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할 수 있어 앞으로도 공공부지를 통한 민간투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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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태양광발전전문기업 세아네트웍스는 지난해 2월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와 수산정수장 태양광발전임대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후 약 1년 만에 완공하고 사업을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설용량 2.6MW태양광 발전소를 민간투자로 진행됐으며 세아네트웍스, 원광에스앤티, 제이에이치에너지 3사가 컨소시엄으로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이다.
본 사업은 인천시 정수장내 침전지 상부 태양광 시설로는 최대규모다. 유휴부지(2만8260㎡)내 발전용량 2.6MW, 연간 3400MWh의 전기를 생산해 일반가정 약 700세대가 동시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인천시에서는 사업기간 20년간 시설임대에 따른 약 12억원의 세외수입과 침전지 개량사업비 절감효과, 부가적으로 년간 3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1500톤 감소를 예상했다.
이번에 준공된 수산정수사업소내 태양광발전소는 기존의 고정화된 태양광 발전시설과 달리 정수장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위해, 기존 녹지의 훼손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침전지 상부에 별도 구조물을 설치해, 햇볕 차단에 따른 녹조류 발생 억제가 기대되는 등 맑은물 생산을 통한 인천하늘수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 기여했다. 또 인천시의 저탄소 도시 구현을 위해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효과도 있다.
이근홍 세아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인천시 정수장 내 최대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향후 20년간 사업을 통해 인천시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할 수 있어 앞으로도 공공부지를 통한 민간투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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