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탄소중립 실현 중추적 역할 기대"

강준식 기자 2023. 4. 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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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17일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문을 열었다.

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68조'에 따라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다.

시는 지난 3월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청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기관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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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산학협력단 지정기관 선정…2025년까지
17일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청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하고 있다.(청주시 제공).2023.4.17/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17일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문을 열었다.

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68조'에 따라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다.

주요 기능은 △탄소중립기본계획 및 기후위기적응대책 수립·시행 지원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 개발·확산 △온실가스 감축인지예산제도 분석·운영 및 컨설팅 지원 △탄소중립 시민 참여방안 발굴 등이다.

이범석 시장은 "센터가 청주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의 조기 정착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3월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청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기관으로 결정했다.

지정기간은 2023년 3월27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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