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통령실에 김태효 해임 촉구..."美 도청 두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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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악의적 도·감청 정황이 없었다는 궤변으로 미국을 두둔했다며 대통령실에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해임 요구서를 전달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외통위·운영위·정보위 소속 민주당 의원 20명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가 특대형 보안 사고에 대한 명확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실도 도·감청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를 낸 민주당을 이적단체, 반미 선동 등 단어를 쓰면서 매도한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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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악의적 도·감청 정황이 없었다는 궤변으로 미국을 두둔했다며 대통령실에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해임 요구서를 전달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외통위·운영위·정보위 소속 민주당 의원 20명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가 특대형 보안 사고에 대한 명확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에선 기밀 유출 범인이 잡혔는데 김 차장은 무슨 근거로 문서위조란 결론을 냈느냐며 말 바꾸기와 뻔뻔한 해명이 도청보다 더욱 절망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실도 도·감청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를 낸 민주당을 이적단체, 반미 선동 등 단어를 쓰면서 매도한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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