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다솜동, 활기찬 노후 보낼 '공동체 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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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다솜동이 'Aging in Place(지역사회 지속거주) 마을'로 조성된다.
1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지역사회 지속거주 마을'은 주거와 다양한 공공서비스 연계를 통해 세대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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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7일 행복청 공공시설 복합단지 통합설계 공모 공고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다솜동이 'Aging in Place(지역사회 지속거주) 마을'로 조성된다.
1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지역사회 지속거주 마을'은 주거와 다양한 공공서비스 연계를 통해 세대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이를 위해 행복청과 세종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다솜동(5-2생활권)에 조성할 공공시설 복합단지 통합설계공모를 이날 공고했다.
다솜동 공공시설 복합단지는 복합커뮤니티센터·경찰지구대·119안전센터·우체국,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공원·도로과 공동주택(약 543세대)으로 구성, '지역사회 지속거주'를 실현하는 공간이다.
이번 공모는 여러 공공시설의 분산·중복된 커뮤니티시설을 수요자 관점에서 재구성·재배치한다. 또한 학교 도서관 및 다목적홀, 공원 내 운동장, 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관을 연계·공유할 수 있는 구체적 공간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다솜동 주민은 조화로운 통합경관, 단절 없이 안전한 순환산책로, 전 생애 주기에서 필요한 연속적인 교육·문화·복지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다솜동 공공시설 복합단지는 공공시설뿐 아니라 주거단지를 포함, 한층 더 적극적인 시설 간 프로그램 공유와 연계를 유도하고 있다. .
공모는 공공청사, 교육시설, 공원, 도로가 포함되는 공공시설부문 공모를 7월에 우선 선정한다. 공공시설부문 당선자에게는 기본·실시설계용역 계약체결 우선권을, 주거부문 당선자에게는 토지계약체결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5월 3일 오후 2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인 공모지침 설명회에 참석해야 한다. 공공시설부문 참가시 5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응모신청을 해야 한다.
기타 설계공모와 관련된 소식은 행정중심복합도시디자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복청 최임락 차장은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다솜동 공공시설 복합단지가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공동체를 회복하고 소통, 나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면서 “주거-복지 연계의 창의적 모델이 도출될 수 있도록 공공시설 통합설계공모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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