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에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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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보령시는 17일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도산림자원연구소 유치에 관심을 모으고 의지를 결집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동 진행하고 있다.
보령시는 도유림의 50%를 보유해 경제적으로 연구소 이전 및 개발이 용이하고 성주산자연휴양림, 무궁화수목원 등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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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치위원회 출범식 갖고 본격 활동 돌입
김동일 시장 "산림, 해양치유 결합 'K웰니스 도시' 완성"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보령시는 17일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유치위는 김동일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시·도의원, 학계, 전문가, 기관단체장, 언론인, 시민 등 21명으로 구성했다. 연구소 유치 관련 중요 사항 협의·조정, 홍보, 기관방문 등을 한다.
시는 앞으로 범시민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도산림자원연구소 유치에 관심을 모으고 의지를 결집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동 진행하고 있다.
서명운동 뿐만 아니라 SNS를 활용한 각급 기관·단체장 임원과 시민의 유치 염원은 담은 릴레이 챌린지도 함께 전개,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자연스러운 홍보를 유도할 계획이다.
보령시는 도유림의 50%를 보유해 경제적으로 연구소 이전 및 개발이 용이하고 성주산자연휴양림, 무궁화수목원 등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산림과 해양을 연계한 산림·해양 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하면 한해 2000만 명 이상 관광객을 불러들일 수 있어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에 충분한 당위성을 갖고 있다고 보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산림, 해양치유를 결합한 'K웰니스 도시' 완성이라는 목표를 완수, 균형발전의 희생지인 충남과 서해안의 지방소멸도시 타이틀을 없애겠다”며 “산림휴양을 대표하는 도시, 지속가능 발전 도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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