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개인 매수 힘입어 7거래일째 상승…257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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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코스피가 개인 순매수세에 상승하며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7%(4.42포인트) 상승한 2575.91에 종료했다.
이날 2차전지 소재주의 강세와 함께 이번주 테슬라 실적 발표의 임박으로 개인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0.31%), LG화학(+0.37%), 삼성전자우(+0.91%), 포스코홀딩스(+1.80%)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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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강세…0.17% 상승한 2575.91 종료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7일 코스피가 개인 순매수세에 상승하며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7%(4.42포인트) 상승한 2575.91에 종료했다. 지수는 7거래일째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2차전지 소재주의 강세와 함께 이번주 테슬라 실적 발표의 임박으로 개인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수급 쏠림과 과도한 밸류에이션 평가에 따라 업종 내에서도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했다"며 "엔터주는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와 K-팝 약진에 따른 앨범 판매량, 콘서트 관객수 모두 최대치 기록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수급 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1억 원, 3697억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 홀로 3850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방향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31%), LG화학(+0.37%), 삼성전자우(+0.91%), 포스코홀딩스(+1.80%)가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51%), SK하이닉스(-0.90%), 삼성바이오로직스(-0.61%), 삼성SDI(-0.92%), 현대차(-0.56%), 기아(-0.94%)는 하락 마감했다.
업종은 무역회사와 판매업체가 12% 오른 가운데 전기유틸리티, 포장재, 우주항공과 국방, 레저용장비와 제품이 3~4%가량 상승했다. 반면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출판, 전자제품,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 디스플레이패널이 2~3%가량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0.63%(5.66포인트) 상승한 909.50에 마쳤다.
코스닥에서 개인은 2462억 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4억 원, 1827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방향도 엇갈렸다. 에코프로(+0.98%), 에코프로비엠(+5.95%), 엘앤에프(+0.64%), 제이와이피엔터(+3.88%)가 상승했다. 반면 에이치엘비(-2.30%), 셀트리온제약(-1.83%), 카카오게임즈(-1.30%), 펄어비스(-1.70%), 오스템임플란트(-0.32%)가 하락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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