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김성수, ‘나폴레옹’ 음악 선택 이유 “공연은 나의 고향, 글로벌 흥행 향해”

이슬기 2023. 4. 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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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김성수 음악 감독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4월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잠실롯데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 '나폴레옹'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 감독은 "저한테는 '오징어게임'과 '나폴레옹'은 같은 작품이다. 저에게 주어진 일이고 잘 해내야 하는 작품인 것"이라며 "두 작품 다 글로벌한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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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슬기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나폴레옹' 김성수 음악 감독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4월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잠실롯데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 '나폴레옹'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나폴레옹'은 나폴레옹과 그를 황제로 이끈 조력자 탈레랑, 매혹적인 연인 조세핀을 중심으로 갈등과 사랑의 대서사시를 그려낸다.

이번 작품은 '오징어 게임'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김성수 감독이 음악을 이끌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감독은 "저한테는 '오징어게임'과 '나폴레옹'은 같은 작품이다. 저에게 주어진 일이고 잘 해내야 하는 작품인 것"이라며 "두 작품 다 글로벌한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에서 '나폴레옹'을 다시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제가 다른 작업을 많이 하고 있지만 공연은 제게 고향 같은 곳이다. 돌아오고 싶었다. 제가 지휘하는 공연이 아니라서 아쉽지만 이번에 성공해서 다음 오케스트라랑 다시 돌아오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 '나폴레옹'은 오는 5월 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관객을 만난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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