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산농협 교육청에 텃밭 조성 퇴비 전달 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농협(본부장 김창현)은 17일 울산시교육청에서 '학교텃밭 보급사업' 지원을 위한 퇴비 300포를 25개 학교에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창현 농협중앙회 본부장, 이영우 농협은행 본부장, 김철홍 농협은행 울산영업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교텃밭 보급사업'은 울산지역 학생들이 교육의 현장에서 농업과 농산물의 가치를 인식하고, 자연친화적 환경을 조성 및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 사업을 위해 2020년 울산교육청,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까지 1억 2280만원 규모의 텃밭사업 및 퇴비 등을 지원했다.

울산농협은 앞으로도 울산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계속 응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주군 해수욕장 협의회 개최…진하 7월 1일 개장

울산 울주군은 17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울주군 해수욕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방문객의 즐겁고 안전한 피서와 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사항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해수욕장 개장기간 및 개장식 ▲레저구간 확대 운영 ▲편의시설 개선 및 무료화 등을 심의했다.

올해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2일간 개장할 예정이다.

해수욕장 개장 동안 개장식을 비롯해 울주해양레포츠대축전(7월 1~2), 서머페스티벌과 진하해변축제(7월말~8월초)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지난해 샤워장, 파라솔 등 편의시설 무료 운영한데 이어 올해는 해수욕장과 공영주차장 간 무료 순환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올해 코로나19 완화로 해수욕장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안전을 위한 시설 점검 및 개·보수와 안전요원 확보 등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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