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황사 씻어내는 비소식… 낮 최고기온 15∼23도

신정은 2023. 4. 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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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새벽에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에서 시작돼 오전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 경북권은 밤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다.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오늘(16∼23도)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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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비가 내린 16일 춘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김정호

화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새벽에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에서 시작돼 오전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 경북권은 밤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권·전북 10∼50㎜, 수도권(경기 북부 제외), 강원(북부 제외), 충북, 전남권, 경상권, 서해5도, 울릉도·독도 5∼30㎜, 제주도 5㎜ 안팎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오늘(16∼23도)과 비슷하겠다.

서울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상 12도, 낮 최고 기온은 19도까지 오르겠다.

춘천은 아침 영상 9도·낮 최고 18도, 강릉은 아침 영상 12도·낮 최고 16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1.5∼3.5m로 예측된다.

강원 동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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