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에듀테크 팀스파르타에 CMP `옵스나우360` 공급

베스핀글로벌은 에듀테크 스타트업 팀스파르타에 자사 멀티CMP(클라우드관리플랫폼) '옵스나우360'과 함께 클라우드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팀스파르타는 국내 코딩 교육 플랫폼 1위 '스파르타코딩클럽', 온라인 코딩 교육 부트캠프 '항해99'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IT직군 채용 전문 플랫폼 '인텔리픽'도 운영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상반기 신규 회원 수 10만명을 넘었으며, 매출도 105억원을 돌파했다.

팀스파르타는 사업 초기부터 클라우드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인프라와 개발 환경을 구성했다. 비즈니스가 성장하고 인프라가 복잡해지면서 점점 더 많은 비용과 시간·인력이 필요했다. 이에 클라우드 전 영역 관리와 조언을 해줄 파트너로 베스핀글로벌을 선택했다.

베스핀글로벌에 따르면 '옵스나우360'을 제공함으로써 팀스파르타의 자원과 비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옵스나우360 시큐리티'를 활용해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도 진행, 보안취약점을 하나씩 보완했다. '옵스나우360 애셋'을 통해 기간·영역별 클라우드 현황을 모니터링으로 비용관리를 지원, '옵스나우360 코스트'의 AI(인공지능) 기반 이상 비용 탐지 기능도 적용했다.

팀스파르타는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며 향후 CDN(콘텐츠전송망), 멀티리전 등 클라우드의 여러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베스핀글로벌과의 협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남병관 팀스파르타 CTO(최고기술책임자)는 "모든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클라우드 파트너인 베스핀글로벌을 만나 클라우드 운영 관리부터 보안, 비용 절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대영 베스핀글로벌 DGN본부장은 "팀스파르타는 우수한 IT 인재 양성은 물론, 채용과 창업팀 투자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파트너로서 팀스파르타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