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동학농민혁명’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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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기록물'과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로부터 세계기록유산 '등재권고'를 받았습니다.
문화재청은 '4·19혁명기록물'과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이 지난달 열린 제14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정기회의와 지난 11일에 열린 임시회의 심사에서 이와 같은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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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기록물’과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로부터 세계기록유산 ‘등재권고’를 받았습니다.
문화재청은 ‘4·19혁명기록물’과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이 지난달 열린 제14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정기회의와 지난 11일에 열린 임시회의 심사에서 이와 같은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4·19혁명기록물’은 1960년대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학생 주도의 민주화 운동에 대한 광범위한 자료로 1960년 2월 28일 대구에서 열린 학생 집회를 시작으로 3·15 부정선거에 반대하기 위해 1960년 4월 19일에 열린 대규모 시위까지의 기록을 담고 있습니다.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은 1894년부터 1895년 조선에서 발발한 동학농민혁명 관련 기록물로, 부패한 지도층과 외세의 침략에 저항하며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민중이 봉기한 사건에 대한 기록을 담고 있습니다.
등재가 권고된 ‘4·19혁명기록물’과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은 다음달 10일부터 24일에 열리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최종 등재 승인을 받게 됩니다.
최종 등재가 승인되면 대한민국은 모두 18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됩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이 신청한 ‘혼천전도’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권고 됐습니다. 이렇게 되면 북한은 ‘무예도보통지’(2017년)를 포함해서 모두 2종목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됩니다.
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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