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내한, 韓 뮤지컬 시장에 감탄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못지않은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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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팀이 한국 뮤지컬 시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4월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잠실롯데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 '나폴레옹'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그는 "2005년 '노트르담 드 파리'로 처음 한국에 왔고, 그때부터 아시아에서 프랑스 뮤지컬의 붐이 시작됐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 '나폴레옹'은 오는 5월 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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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슬기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나폴레옹' 팀이 한국 뮤지컬 시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4월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잠실롯데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 '나폴레옹'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나폴레옹'은 나폴레옹과 그를 황제로 이끈 조력자 탈레랑, 매혹적인 연인 조세핀을 중심으로 갈등과 사랑의 대서사시를 그려내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어 버전으로 최초 제작된 버전으로, 한국에서 그 시작을 연다.
로랑 방은 한국에서 많은 무대에 선 경험을 강조했다. 그는 "2005년 '노트르담 드 파리'로 처음 한국에 왔고, 그때부터 아시아에서 프랑스 뮤지컬의 붐이 시작됐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첫 번째 주에는 아무도 보러오지 않았는데 나중에는 티켓 구하기가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솔로 콘서트, '레미제라블', '모차르트 오페라 락' 등을 통해 한국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며 "사랑으로 한국을 발견할 수 있었고 인상 깊었다.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그다음에 한국 뮤지컬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한국 무대를 자주 찾았던 존 아이젠과 제롬 콜렛도 입을 열었다. 존 아이젠은 한국 시장의 매력에 대해 "당연히 관객이 첫 번째다. 한국 관객들은 최고다. 전반적으로 존중하는 문화를 가지면서도 뜨거운 열정과 사랑을 보내준다. 배우로서는 그 어떤 것보다 큰 선물이다. 관객이 되어주실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제롬 콜렛은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아주 추운 겨울이었다. 근데 매 공연이 끝날 때 관객들이 와서 선물을 준 기억이 있다. 보통의 선물이 아니라 건강에 좋은 비타민 같은 걸 준 게 감동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 '나폴레옹'은 오는 5월 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관객을 만난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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