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어 4년차 고군택 첫 승 활약에..대보건설, 구단 랭킹‘ 1위 등극

이태권 2023. 4. 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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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2023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1부투어 진출 4년만에 첫 승을 따낸 고군택(24)의 활약에 힘입어 소속팀 대보건설이 KPGA 프로골프 구단리그에서 선두에 나섰다.

한편 2023 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코리안투어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최종전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의 일정을 따라 페넌트 레이스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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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2023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1부투어 진출 4년만에 첫 승을 따낸 고군택(24)의 활약에 힘입어 소속팀 대보건설이 KPGA 프로골프 구단리그에서 선두에 나섰다.

고군택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CC에서 열린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40), 대회 3라운드까지 사흘간 선두를 유지한 서요섭(27)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코리안투어 데뷔 4년만에 따낸 첫 승이라 더욱 뜻깊었다.

고군택의 우승에 힘입은 대보건설은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개막전에 출전한 대보건설 소속 선수는 2명이었다. 고군택이 1000포인트, 공동 28위에 오른 최민철(35)이 133.25포인트를 얻었고 구단별 포인트 1000점을 보탠 대보건설이 총 2133.25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창설된 대보건설 골프단은 고군택의 우승으로 창단 이후 첫 승을 올린 데 이어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서도 선두에 나서며 2023 시즌 맹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개막전으로 열린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는 지난해 우승 구단인 하나금융그룹을 포함해 CJ, 웹케시그룹, 금강주택, 우리금융그룹, DB손해보험, 우성종합건설, NH농협은행, 대보건설, 볼빅, BRIC, SK텔레콤, BC카드, 지벤트, team속초아이, 어메이징크리, COWELL까지 총 17개 구단이 참가했다.

개막전을 주최한 DB손해보험 소속의 서요섭(27), 장희민(21), 문도엽(32)이 후원사 대회에서 클럽 포인트 1934.75점을 합작하며 소속팀을 2위에 올려놨다.

한편 2023 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코리안투어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최종전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의 일정을 따라 페넌트 레이스가 펼쳐진다.

개막전부터 최종전까지 리그에 참여하는 각 구단에는 클럽 포인트가 부여된다. 클럽 포인트 지급 대상은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여하는 전 구단의 소속 선수다. 대회 시작 전 참가 구단에게 출전 포인트 명목의 구단 포인트를 선 지급하고 대회 종료 후에는 구단 소속 선수마다 최종 순위에 따른 선수 별 포인트를 집계 후 지급한다.

이렇게 구단 별 포인트와 선수 별 포인트를 합산한 클럽 포인트를 적용해 매 대회 종료 후 구단 랭킹을 발표한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이번 달 20일부터 23일까지 제주 소재 골프존카운티 오라에서 펼쳐지는 코리안투어 시즌 2번째 대회인 골프존 오픈 in 제주가 종료되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사진=고군택/KPGA제공)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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