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홀린 '오징어게임' 음악감독..뮤지컬 '나폴레옹' 선택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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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게임'으로 전 세계를 매료시켰던 김성수 음악감독이 뮤지컬 '나폴레옹'으로 돌아왔다.
김성수 감독은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된 뮤지컬 '나폴레옹' 프렌치 오리지널팀 내한 제작발표회에서 "'오징어게임'과 '나폴레옹'의 음악적 차이는 없다. 제게 주어진 일이고 글로벌한 작업일 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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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으로 전 세계를 매료시켰던 김성수 음악감독이 뮤지컬 ‘나폴레옹’으로 돌아왔다.
김성수 감독은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된 뮤지컬 ‘나폴레옹’ 프렌치 오리지널팀 내한 제작발표회에서 “‘오징어게임’과 ‘나폴레옹’의 음악적 차이는 없다. 제게 주어진 일이고 글로벌한 작업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 다시 공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제가 다른 작업을 많이 하고 있지만 공연장으로 돌아오고 싶었다. 제가 지휘하는 공연이 아니라서 아쉽지만 이번에 성공해서 다음 오케스트라랑 다시 돌아오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작품은 영화 ‘300’, ‘갤러시 오브 가디언스’, ‘미녀와 야수’ 등을 넘나들며 명곡을 만든 세계적인 작곡가 티모시 윌리엄스가 작곡을 맡았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천재 작곡가 김성수 감독이 편곡을, 프랑스 대표 뮤지컬 배우이자 연출가인 로랑 방이 프랑스어 가사와 연출을 맡았다.
전 세계 처음으로 공개되는 프랑스 버전의 뮤지컬 ‘나폴레옹’은 5월 5일부터 5월 21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뮤지컬 나폴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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