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 토큰증권·조각투자 자문 전문가 50여명 한팀으로
법무법인 광장의 디지털금융팀이 디지털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법률 자문 수요에 대응해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팀은 변호사와 회계사, 변리사, 고문단을 포함해 전문가 약 50명으로 구성됐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조각투자'와 관련해서도 부동산과 부동산 관련 권리, 미술품, 선박, 음원 관련 프로젝트 등 다양한 기초자산에 대한 규제샌드박스 신청 프로젝트 및 관련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에는 디지털금융팀 역량을 세분화해 '토큰증권(STO)'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추세가 돼가고 있는 STO에 보다 통합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TF는 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회 위원이자 가상자산업권법 입법 TF 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정보기술(IT)·개인정보그룹의 윤종수 변호사(연수원 22기)를 비롯해 금융규제당국 출신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 블록체인사업 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디지털금융·가상자산 분야에서 전문성을 두루 갖춘 강현구 변호사(연수원 31기), 증권사와 핀테크 법무부서장 경험을 겸비해 자본시장과 핀테크·블록체인 분야에서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이정명 변호사(연수원 34기)가 소속됐다.
신탁 분야 전문가인 노유리 변호사(연수원 37기)와 최근 SAFT에 관한 미 연방증권법상 쟁점을 다룬 논문으로 한국증권법학회가 수여하는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한 금융규제 전문가 조경준 변호사(로스쿨 3기) 등도 합류해 활약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금융증권그룹의 최승훈 변호사(연수원 28기)를 필두로 금융감독원 출신 금융규제 전문가인 유형민 변호사(연수원 37기), 이한경 변호사(연수원 38기), 금융감독원 출신이자 증권성검토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했던 김도희 변호사(연수원 38기), 지식재산권과 블록체인·가상자산 분야 전문가인 최우영 변호사(연수원 37기), 자본시장·공시 분야에서 약 20년간 경력을 쌓아온 박상준 수석전문위원, 전자금융·금융 IT 보안 전문가인 조성인 수석전문위원 등도 TF에 합류했다.
특히 TF 구성원들의 활발한 대외활동이 돋보인다. 이정명 변호사는 지난 2월 16일 한국핀테크학회에서 '토큰의 증권성 판단 기준의 고찰'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다.
3월 6일에는 여당인 국민의힘 제6차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민·당·정 간담회 '블록체인이 이끄는 금융혁신, 자본시장에 힘이 되는 STO'에 참석해 STO 안착을 위한 입법 준비와 고려사항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
윤종수 변호사는 2월 24일 한국증권법학회의 디지털에셋 정책 심포지엄 '토큰증권, 금융의 새로운 경계를 탐색하다'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강현구 변호사는 3월 21일 블록체인법학회 STO 제도 개선 세미나 '토큰증권 생태계 정착과 성장을 위한 STO 제도개선 방향성'에서 토론자로 참여했다.
아울러 광장은 법인 차원의 연구 및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토큰증권 가이드라인과 관련해 국·영문 뉴스레터를 충실한 내용으로 발 빠르게 발간한 바 있고, 3월 15일 관련 웨비나(STO 관련 법적·실무적 쟁점)도 성황리에 마쳤다.
광장 관계자는 "TF에 자본시장, 디지털금융, 가상자산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 풀이 구성됨에 따라 더욱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장은 STO와 관련해 다양한 기초자산에 관한 사업 모델과 관련한 질의, 혁신금융 서비스 신청 시 유의점과 고려사항, 사업자 구성 등에 대해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컨소시엄 단위의 컨설팅 요청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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