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안전성·기능성 모두 잡은 친환경 섬유판 강마루
봄 이사철을 맞아 인테리어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이 중 동화기업의 광폭 규격 섬유판 강마루 '나투스진 그란데'와 원목 질감을 살린 '나투스진 텍스쳐'가 소비자에게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동화기업의 섬유판 강마루 나투스진은 SE0 등급의 포름알데히드 무첨가 보드인 나프(NAF) 보드로 제작되는 친환경 바닥재다. SE0 등급은 1급 발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3ppm(0.3㎎/ℓ) 이하인 건축 자재에 부여되는 최상위 등급이다.
나투스진 그란데와 나투스진 텍스쳐 모두 표면에 미끄럼을 줄여주는 안티슬립 기능을 적용해 뛰어난 안전성을 갖췄다. 두 제품의 미끄럼 저항계수(CSR)는 0.45로, 일반 강마루의 미끄럼 저항계수 0.36보다 높은 값을 구현했다. 미끄러움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해 어린이와 노약자, 반려동물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다.
나투스진은 기능성도 갖췄다. 기존 합판 강마루 대비 내구성이 우수해 생활에서 발생하는 찍힘과 긁힘을 방지할 수 있으며 내수성도 뛰어나 습기에 의한 마루 변형을 예방할 수 있다. 열전도가 빠른 동시에 열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성능도 좋아 난방 후 바닥을 장시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 나투스진은 천연 황토에 라돈 제어 물질을 첨가한 전용 접착제로 시공한다. 천연 황토는 원적외선을 방출하며 곰팡이 작용 억제 효과가 있다.
이 중 폭 325㎜, 길이 810㎜, 두께 7㎜의 나투스진 그란데는 일반 강마루 대비 3배 넓은 광폭 사이즈로 공간을 더욱 시원하고 넓게 연출할 수 있다. 그간 광폭 크기 바닥재와 벽재는 주로 상업 공간에서 사용됐으나 최근 들어서는 66~99㎡대 일반 주택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체감 면적이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제품명에 '거대한' '웅장한'이라는 의미의 그란데(Grande)를 붙인 이유이기도 하다. 대리석 등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석재 디자인을 선별해 담았으며 총 12개 패턴으로 출시했다.
나투스진 텍스쳐는 나뭇결 무늬 디자인과 표면 엠보싱을 일치시켜 천연 원목 질감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는 동조 엠보 기술을 적용했다. 나무 깊이감을 담아낸 우드 패턴으로 바닥재 입체감과 사실감이 강조돼 자연스러운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나투스진 텍스쳐 규격은 폭 125㎜, 길이 800㎜, 두께 7㎜이며 12개 패턴으로 구성돼 있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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