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개성있는 신제품·무한책임 솔루션 … 봄 고객 홀린다

한샘의 봄 부엌 신제품 '유로 EO900 아티잔 블루벨'. 한샘

'시작의 계절' 봄을 맞아 한샘이 다양한 홈리모델링·홈퍼니싱 신제품을 선보였다. 한샘은 신제품에 밀레니얼 세대 고객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컬러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지금까지 업계에 없던 요추 지지대 등 신기능도 탑재했다. 한샘은 이들 신제품과 '무한책임 리모델링' 솔루션을 앞세워 본격적인 신혼·이사 시즌 수요를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한샘은 봄을 맞아 '유로(EURO)' 부엌을 리뉴얼했다. 기존 유로 그레이드 5종에 하이엔드 등급의 'EO900'을 신규 출시했다. EO900은 집마다 다른 부엌이 일반적 풍경이 된 만큼 다양하고 세분화된 개인 니즈를 적극 반영한 제품이다. 또 휴식을 넘어 취미활동 등 공간으로 확장된 집의 의미를 담아 다양한 도어 및 핸들 스타일을 섞어 취향을 연출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구성했다.

EO900 도어는 부드럽고 따뜻한 컬러의 매그놀리아(Magnolia), 가볍고 캐주얼한 컬러의 아티잔 블루벨(Artisan Bluebell)로 구성된 아티잔 시리즈 2종과 가로·세로 패턴을 담아 포인트를 연출할 수 있는 '테이트V/H'로 구성됐다. 아티잔 매그놀리아·블루벨에는 은은한 음각이 적용됐으며, 테이트V/H는 푸시 타입 도어를 적용해 미니멀한 룩을 구현한다.

수납 제품군은 중·고가 제품 고객 트렌드에 맞는 클래식 라인업을 보완했다. 한샘은 절제된 무드의 몰딩과 미니멀한 손잡이 디자인이 적용된 '유로500 첼시' '유로500 페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욕실 신제품은 유로5 타임리스(Timeless)와 딥네이처(Deep Nature), 유로3 글램모던(Glam Modern)과 갤러리홈(Gallery Home), 밀란7 핏미(Fit Me)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유로5는 고급스러운 습식형 욕실로 모듈 수납장을 적용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확장·설계할 수 있다. 무몰딩 건식 욕실인 유로3 시리즈 글램모던은 모션센서 LED, 니켈 무광 수전 등이 적용됐다. 동일 시리즈의 갤러리홈은 거울, 세면기, 수전 등 아이템을 활용해 미술관과 비슷한 분위기의 욕실을 만들 수 있다.

습식 욕실인 밀란7 핏미는 스타일과 컬러가 통일된 마감을 적용해 밀란 무드(Mood) 부엌이나 스타일 패키지와 맞춤 구성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거울에는 간접 조명을 적용해 가로·세로 양방향 설치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흰색·베이지·그린·레드·블루 등 다양한 색상을 고를 수 있다.

한샘은 봄을 맞아 고급 소파 브랜드 '바흐'도 리뉴얼했다. 출시 후 매달 2~3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인 '바흐 708 고다 리클라이너'의 새로운 라인업 '바흐 708 고다 슬림'을 내놨다. 이 제품은 히든 헤드레스트, 스키형 다릿발 등을 적용해 슬림한 리클라이너를 구현했다. 특히 국내 브랜드 최초로 요추를 지지해주는 '럼버서포트' 기능을 탑재했다. 럼버서포트는 의료가전, 하이엔드 소파 등에만 적용됐던 기능이다. 컬러는 페더화이트, 라임올리브 등 산뜻한 색상으로 구성됐다.

오는 29일에는 프리미엄 신제품 '바흐 902 겐트 소파'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콤팩트한 사이즈, 얇은 팔걸이, 이중 하단 구조를 적용해 넓은 공간감을 구현한다. 또 100% 이탈리아 세미에넬린 가죽을 무절개 적용했으며,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을 통해 등쿠션과 좌방석의 일체감을 살렸다. 특히 주문 시 100% 수제 제작되는 오더메이드(주문제작) 방식으로 프리미엄 감성을 더욱 높인 게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된 한샘 레이어드 소파는 개성 있는 거실을 완성하는 데 제격이다. 레이어드 소파는 동글동글한 형태의 등받이를 크림화이트, 오렌지, 아이보리, 그린 등 다양한 컬러와 화이트·블랙 프레임을 조합해 8종으로 완성할 수 있는 패브릭 소파다.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모듈 구조를 채택했다. 또 위생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고객 트렌드에 맞춰 표면을 물로 세척할 수 있도록 워셔블 소재를 적용했다.

한샘은 이러한 신제품에 '무한책임 리모델링'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무한책임 리모델링은 한샘 정품 자재 활용, 한샘 직(直)시공 등이 적시된 전자계약서를 체결한 고객에게 적용되는 솔루션이다. 투명한 견적·가격과 세부내용이 적시된 전자계약서, 정품자재 사용, 전문면허 보유 시공사의 책임시공, 본사 책임 사후관리(AS)를 보증한다. 무한책임 리모델링은 전국 800여 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한샘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새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