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항암 신약 후보물질, 아셀렉스 병용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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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는 항암 신약 후보물질 '아이발티노스타트'와 골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성분명 폴마콕시브)를 함께 투여하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책임자인 김영대 크리스탈지노믹스 박사는 "이러한 연구 결과는 폴마콕시브와 아이발티노스타트의 병용 투여가 토파시티닙(JAK억제제)과 같은 기존 약물보다 우수하며 만성 염증으로 인한 관절 염증을 개선하고, 영구적인 관절 손상을 완화하는 류머티즘 관절염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유망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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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항암 신약 후보물질 '아이발티노스타트'와 골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성분명 폴마콕시브)를 함께 투여하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은 콜라겐 유발 관절염 마우스 모델에 아이발티노스타트와 폴마콕시브를 함께 투여했다. 그 결과 관절염 증상과 손상을 나타내는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뼈 침식, 연골 파괴가 현저하게 감소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골조직을 분해하는 세포인 '골아세포'의 생성을 크게 억제했다고 덧붙였다.
연구책임자인 김영대 크리스탈지노믹스 박사는 "이러한 연구 결과는 폴마콕시브와 아이발티노스타트의 병용 투여가 토파시티닙(JAK억제제)과 같은 기존 약물보다 우수하며 만성 염증으로 인한 관절 염증을 개선하고, 영구적인 관절 손상을 완화하는 류머티즘 관절염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유망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 14일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린 대한면역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됐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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