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반려견순찰대 확대운영… 5월 10일까지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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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5월 10일까지 부산진구, 남구, 수영구, 사상구 등 4개 구를 대상으로 '부산 반려견 순찰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 반려견 순찰대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반려견 동반 산책 활동에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접목한 시민참여형 치안 정책이다.
정용환 부산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활동 활성화를 위해 반려견 순찰대를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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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기현 기자
부산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5월 10일까지 부산진구, 남구, 수영구, 사상구 등 4개 구를 대상으로 ‘부산 반려견 순찰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 반려견 순찰대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반려견 동반 산책 활동에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접목한 시민참여형 치안 정책이다.
자경위는 지난해 남구와 수영구에서 이 순찰대를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 4개 구로 확대해 실시한다.
선발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심사로 구성해 150개 팀을 선발한다.
순찰대원들은 반려견과 함께 일상적인 산책 활동을 하면서 거주지 곳곳의 위험 요소를 살피게 된다.
범죄 위험 요소를 발견하거나 위급 상황이 벌어지면 112에 신고해 즉각적인 대응을 유도하고, 가로등이나 펜스 등 시설물 파손과 생활 불편사항도 120에 신고하게 된다.
지난해 반려견 순찰대는 10월부터 12월까지 석 달간 112신고 11건, 120신고 96건, 순찰 활동 647건 등 실적을 올렸다.
정용환 부산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활동 활성화를 위해 반려견 순찰대를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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