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 67조7000…전년비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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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반등하면서 올 1분기 주가연계증권(ELS) 미상환 발행잔액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 ELS 미상환 발행 잔액은 67조6559억원으로 전년 동기(62조323억원) 대비 9.1% 증가했다.
1분기 ELS 발행종목 수는 3420종목으로 전년 동기(3989종목) 대비 14.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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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9
증시가 반등하면서 올 1분기 주가연계증권(ELS) 미상환 발행잔액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 ELS 미상환 발행 잔액은 67조6559억원으로 전년 동기(62조323억원) 대비 9.1% 증가했다. 다만 직전 분기(70조9059억원) 대비로는 4.6% 감소했다.
ELS는 주가지수, 특정 종목 주가 등을 기초 자산으로 삼는 파생 상품으로 기초 자산 가격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일정 가격을 웃돌면 정해진 수익을 주고 조기 상환된다.
1분기 ELS 발행종목 수는 3420종목으로 전년 동기(3989종목) 대비 14.3% 줄었다. 직전 분기(3353종목)와 비교해서는 2% 늘어났다.
발행금액은 9조7076억원으로 전년 동기(12조391억원) 대비 19.4% 감소했고, 직전 분기(26조1906억원)보다 62.9% 줄었다. 전체 발행금액 가운데 공모가 86.7%, 사모가 13.3%를 차지했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해외 및 국내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ELS가 전체 발행 금액의 74.1%인 7조1928억원, 국내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주식연계ELS가 19.8%인 1조9237억원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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