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이스라엘 국영기업 개조화물기 생산기지 유치

백종훈 기자 2023. 4. 17. 16: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이 이스라엘 국영기업인 항공우주산업(IAI)의 화물기 개조 생산기지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오전 이스라엘 IAI, 국내 MRO업체 샤프테크닉스케이와 'IAI 보잉 B777 화물기 개조사업' 해외 생산기지 투자유치협약(본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IAI 화물기 개조시설 1호기(보잉 B777) 조감도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이 이스라엘 국영기업인 항공우주산업(IAI)의 화물기 개조 생산기지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오전 이스라엘 IAI, 국내 MRO업체 샤프테크닉스케이와 'IAI 보잉 B777 화물기 개조사업' 해외 생산기지 투자유치협약(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유치를 계기로 인천국제공항 내 첨단복합항공단지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IAI, 샤프테크닉스케이와 함께 외국인투자합작법인인 '아이케이씨에스'(IKCS)를 설립합니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부터 보잉 B777 노후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인천공항 개조시설 1호기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