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 219억에 보유지분 전량 매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상현(사진) 한국콜마(161890) 부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콜마 지분 2.41%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전량 매각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윤 부회장은 최근 한국콜마 주식 55만 2292주를 219억 5000만 원에 매도했다.
이로써 윤 부회장이 보유한 한국콜마 지분은 0%가 됐다.
윤 부회장은 2016년과 2020년 부친인 윤동한 회장으로부터 한국콜마홀딩스 지분을 증여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상현(사진) 한국콜마(161890) 부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콜마 지분 2.41%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전량 매각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윤 부회장은 최근 한국콜마 주식 55만 2292주를 219억 5000만 원에 매도했다. 처분 단가는 이날 종가(4만 3200원) 대비 8% 낮은 3만 9744원이다. 이로써 윤 부회장이 보유한 한국콜마 지분은 0%가 됐다. 하지만 지주회사인 한국콜마홀딩스(024720)의 지분 29.21%는 여전히 보유하고 있어 지배구조에는 큰 변동이 없다. 한국콜마홀딩스는 한국콜마의 지분 27.14%를 갖고 있다.
업계는 윤 부회장이 증여세 납부를 위해 받은 주식담보대출을 상환하기 위해 지분 매각을 단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윤 부회장은 2016년과 2020년 부친인 윤동한 회장으로부터 한국콜마홀딩스 지분을 증여받았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윤 부회장이 증여세 납부를 위해 받은 주식담보대출이 금리 인상 등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부담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블록딜은 채무 상환을 위해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정현 기자 kat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대 여학생 강남 투신과정 '라방' 충격…동반 모의한 男은 도망
- '어른도 못 푼다'…초고난도 '유치원 숙제' 대체 어떻길래?
- 치과의사 이수진 스토커 쓴 '협박 편지'…'출소하면 다 죽인다'
- '밟아도 차가 잘 안 나가'…12살 손녀 태운 할머니 급발진?
- 렌즈 끼고 잠깐 낮잠 잤을 뿐인데…실명한 대학생 왜
- '남편이 사둔 '아파트' 모르고 이혼…재산분할 가능할까요'
- '여성 가슴·엉덩이에 카드 '쓱쓱''…농협 조합장 성추행 논란
- 조던 '라스트 댄스' 농구화, '역대 최고가' 낙찰…얼마길래?
- 쥐 퇴치에 '연봉 2억' 전문가 모셨다…뉴욕시 '피자 쥐' 오명 벗을까
- '시속 200㎞' 지인 차로 고속버스 들이받았다…극단 선택 시도한 3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