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2570선 상승 마감···포스코 그룹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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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물량을 던지면서 하락 출발했지만 장 중 포스코 그룹주를 중심으로 개별 종목들이 장세를 펼치면서 상승 전환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9포인트(0.05%) 내린 2570.30에 출발했다.
그는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스코그룹주 급등세 등 개별 종목장세 펼쳐지며 코스피는 약보합권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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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물량을 던지면서 하락 출발했지만 장 중 포스코 그룹주를 중심으로 개별 종목들이 장세를 펼치면서 상승 전환했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2포인트(0.17%) 오른 2575.91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9포인트(0.05%) 내린 2570.30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853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1억 원, 3700억 원씩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0.31%), LG화학(051910)(0.37%), 삼성전자우(005935)(0.91%), POSCO홀딩스(005490)(1.8%)는 강세로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0.51%), SK하이닉스(000660)(-0.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1%), 삼성SDI(006400)(-0.92%), 현대차(005380)(-0.56%), 기아(000270)(-0.94%)는 주가가 떨어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2570선을 넘어 작년 6월 10일(2595)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글로벌 증시는 올해 고점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스피가 글로벌 증시와 차별적 강세 흐름을 보이는 것은 2차전지 급등, 쏠림으로 인한 단기 오버슈팅(과열) 구간으로 판단한다”며 “코스피에서 2차전지를 제외한 코스피 수준은 2450선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확인된 미국 소매판매 위축이 경기 불안심리를 자극했다”며 “여기에 1년 기대인플레이션 상향조정(3.6%에서 4.6%)에 따른 물가 상방압력 장기화 우려가 채권과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로 이어지면서 위험선호 심리 후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스코그룹주 급등세 등 개별 종목장세 펼쳐지며 코스피는 약보합권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66포인트(0.63%) 오른 909.5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51포인트(0.17%) 오른 905.35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2463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4억 원, 1827억 원씩 내다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 에코프로비엠(247540)(5.95%), 에코프로(086520)(0.98%), 엘앤에프(066970)(0.64%), JYP Ent.(035900)(3.88%)는 주가가 올랐다. 반면 HLB(028300)(-2.3%), 셀트리온제약(068760)(-1.83%), 카카오게임즈(293490)(-1.3%), 펄어비스(263750)(-1.7%), 오스템임플란트(048260)(-0.32%)는 하락했다.
성채윤 기자 cha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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