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MZ 상병, 경주 6·25참전용사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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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은 육군 현역 사병과 함께 '6·25참전유공자와 함께 솔져들의 특별한 7070감사 릴레이'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7일 경북남부보훈지청에 따르면 육군 12사단에 복무 중인 임우주 상병은 같은 부대에 복무 중인 안태욱, 김병욱 상병과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마련한 청소기와 전자레인지 등을 6·25참전용사 3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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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육군 현역 사병과 함께 '6·25참전유공자와 함께 솔져들의 특별한 7070감사 릴레이'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7일 경북남부보훈지청에 따르면 육군 12사단에 복무 중인 임우주 상병은 같은 부대에 복무 중인 안태욱, 김병욱 상병과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마련한 청소기와 전자레인지 등을 6·25참전용사 3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임 상병은 안태욱, 김병을 상병을 대신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참전용사를 찾아 전달하고 함께 차를 나눴다.
임우주 상병 등은 "같은 부대에 근무 중인 부사관 등이 참전용사를 위해 봉사를 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기회가 되면 꼭 한번 참전용사 선배를 찾아뵙고 싶었다"고 말했다.
임 상병의 방문을 받은 6·25참전용사 유 모씨(91당시 하사)는 "젊은 군인들 덕분에 참전 전우도 만나서 기분이 좋았다.나라를 지켜주어 감사하다는 말을 들으니 참전유공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대신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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