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의원 '찾아가는 의정 보고회' 마무리…15개 동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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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인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병)은 주민들과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한 '찾아가는 의정 보고회'를 모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김성주 의원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의정보고회를 3년 만에 개최했다"며 "지난 3년간 의정활동과 검찰독재 ‧ 외교참사 등 현안 등에 대한 여러 의견을 현장에서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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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인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병)은 주민들과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한 ‘찾아가는 의정 보고회’를 모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난 2월3일 덕진동을 시작으로 지난 14일 우아1, 2동까지 15개 동을 돌면서 개최했다.
김성주 의원이 △정국 정치 현안 △제21대 국회 주요 활동 △8000억 규모의 2023년 국가 예산 확보 현황 △동별 지역 현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성주 의원은 현재의 정국을 “민주는 후퇴하고 민생은 고단하며, 안보는 불안하고 안전은 위협받는 ‘역주행’ 시대다”고 진단하며 윤석열 정부를 무능·무지·무책임한 ‘3무’ 정권으로 규정했다.
특히 김 의원은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으로서 민생 등의 구조적인 문제와 외교 ‧ 안보 위기에 대해 단호하고 과감한 투쟁을 펼칠 것을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김 의원은 전북발전 대표입법으로 전북도당위원장으로서 대선 과정에서 제안했던 ‘전북 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과 후백제 역사 문화권을 추가한 ‘역사 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소개했다.
‘전북 특별자치도’ 법안은 전북을 제주, 세종, 강원에 이은 4번째 특별자치도로 지정함으로써 전북이 독립적 위상과 고유의 발전 전략을 갖춘 독자적인 권역으로 거듭나는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역사 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은 후백제 문화권을 역사 문화권으로 추가 지정하는 법안으로 후백제의 도읍이었던 전주·전북에 대규모 국가 예산을 투입해 전주·전북을 경주, 공주에 버금가는 역사 문화 도시로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찾아가는 의정보고회’에는 15개동 1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주민센터 신규 설립, 농수로 정비, 도시가스 개설 등 65건의 일상 민원부터 전주의 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또 지난해 주민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금암초등학교 통학로 개설 △금암고 철거 △주차 공간 확보 △악취 저감 사업 △도로 개설 △마을버스 확대 등에 대한 민원 해결 성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성주 의원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의정보고회를 3년 만에 개최했다”며 “지난 3년간 의정활동과 검찰독재 ‧ 외교참사 등 현안 등에 대한 여러 의견을 현장에서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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