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전남대, 온라인 공개강좌(K-MOOC) 3단계 선정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대학교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케이무크(K-MOOC) 선도대학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케이무크는 대학의 수준 높은 강의를 온라인에 무료로 공개해 일반인이 수강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전남대는 올해부터 3년동안 매년 2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바이오헬스' '인문학' 분야 총 12개 강좌를 개발한다.

올해는 '재생의학 입문·재생의학 적용사례' '인간과 가치' '미국외교사' 등 총 4개 강좌를 개발·공개할 예정이다.

◇조선대, 산업별 취업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조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다음달 9일까지 '산업별 입사지원서 스펙업'에 참여할 대학생·지역 청년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전력산업, 금융업, 의료산업, 반도체산업, IT산업의 각 유형의 특성을 파악해 '채용 프로세스의 이해' '직무분석' '기업분석' '호감 경험 및 활동 확인' '특화 자기소개서 작성' '실제 코칭사례로 보는 합격사례' '맞춤형 입사지원 준비' 등의 특강을 진행중이다.

특강은 실시간 화상 방식으로 주 1회 진행되며 오는 27일 의료산업, 다음달 4일과 9일 각각 반도체산업, IT산업이 예정돼 있다.

◇동신대, 미국·뉴질랜드 해외연수 본격 시동

동신대학교는 학생들의 뉴질랜드와 미국 연수를 지원하는 '2023년 동신대 파란사다리 및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파란사다리'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진로탐색·결정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대학과 교육부, 한국장학재단이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신대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사업계획서 평가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연수를 추진한다.

올해는 서류와 면접 심사로 40명을 선발해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4주 동안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해외연수를 진행한다.

항공료, 오클랜드 가정집 홈스테이 비용, 영어 수업·문화 체험·기업 탐방 운영비, 비자·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

또 다음달 말까지 재학생 3명을 선발해 8월 말부터 한 학기 동안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집중 어학과정(8주), 현지 기업·기관 현장학습(8주)을 진행하는 글로벌 현장 학습도 추진한다.

◇송원대, 철도교통관제사 10명 합격

송원대학교는 철도아카데미 관제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10명의 학생이 철도교통관제사 자격증명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철도교통관제자격증명 제도는 지난 2017년 7월 부터 처음 시행됐으며 송원대는 지난 2022년 7월 관제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송원대는 철도운전사와 기관사를 동시에 양성하고 있으며 철도교통관제 전문인력도 1년에 4기수(120명)를 모집·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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