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재난상황에도 차질없는 도민 서비스 제공"

기능 연속성 계획 도입 선포식…하반기 인증 취득

전북개발공사는 17일 '안전의 날'을 맞이해 기능연속성계획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전북개발공사 제공)2023.4.17/뉴스1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개발공사는 17일 '안전의 날'을 맞아 기능연속성계획 도입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능연속성계획(COOP)은 재난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기관 업무가 중단될 경우를 대비해 핵심 기능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연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계획이다.

공사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중단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날 선포식을 마련했다.

공사는 6월까지 기능연속성 관리체계 구축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안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 경감 우수 기업 인증을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최정호 전북개발공사장은 "기능연속성 관리체계 운영으로 재난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도민에게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을 통해 내부 직원과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