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청소년 영어교육 지원에 7억여원 투입

고은지 2023. 4. 17.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초·중·고등학생 영어교육 지원사업에 약 7억4천만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아이들이 준비된 인재로 세상에 발 디딜 수 있도록 다양한 영어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학부모의 실질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희영어체험센터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초·중·고등학생 영어교육 지원사업에 약 7억4천만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일종의 '공립형 영어 키즈카페'인 모닝투어버스를 운영한다. 원어민·내국인 강사와 함께 신당동 광희영어체험센터에서 보드게임, 컵케이크 만들기, 영어 골든벨 등의 놀이를 영어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전액 무료다. 체험을 원하는 학교는 광희영어체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방학 영어캠프', '영어도서관'은 재개한다.

영어 원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에는 '움직이는 영어도서관'을 동화동에 새로 마련했다,

초·중·고 학생들이 자주 찾는 교육지원센터에 별도 코너를 꾸미고, 영어도서관 소장 원서를 분기별로 300권씩 순환 비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2007년부터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희망하는 관내 모든 초·중학교에 원어민 보조교사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아이들이 준비된 인재로 세상에 발 디딜 수 있도록 다양한 영어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학부모의 실질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