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수출주 등 강세에 7일째 상승…닛케이지수 0.07%↑

박준호 기자 2023. 4. 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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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7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1.31포인트(0.07%) 오른 2만8514.78로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가 7일 연속 상승한 것은 2022년 7월 이후 처음이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78.15포인트(0.43%) 상승한 1만8292.50로 폐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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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의 한 증권회사에서 일본 주가를 보여주는 전자 주식판. 2023.04.17..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17일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7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1.31포인트(0.07%) 오른 2만8514.78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3월 9일 이래 최고치다. 닛케이 평균주가가 7일 연속 상승한 것은 2022년 7월 이후 처음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5월 미국의 금리 인상 관측을 배경으로 한 엔저·달러 강세로 도쿄 시장에서는 자동차와 은행, 경기민감주 일각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특히 수출채산 개선 기대감에 도요타, 혼다를 비롯해 자동차주 등이 주로 매수됐다.

반면 상승폭이 큰 일부 종목에서는 차익실현 매도가 나오면서 시세가 하락하기도 했다.

이날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8.25포인트(0.41%) 뛴 2026.97을 기록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78.15포인트(0.43%) 상승한 1만8292.50로 폐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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