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회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하계연수회, 8월 충북서 열린다

전국 초등교장 5000여명 충북 방문 예정

한국초등교장협의회 가 지난 2월24일 정기이사회를 여는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전국 초등학교 교장 하계연수회가 오는 8월 충북에서 열린다.

충북초등교장협의회는 코로나19로 4년간 열지 않았던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하계연수회를 오는 8월17일과 18일 이틀간 충북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북초등교장협의회(회장 양철기 한솔초 교장)는 이날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초등학교장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회 정기총회를 열고 협의회 운영 방안을 협의한 뒤 62회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하계연수회 개최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올해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하계연수회에는 전국의 초등학교 교장과 교육전문직원 5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하계연수회에 참가하는 전국 초등교장들은 교육 현안과 회원 간 협력 방안, 교육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충북초등교장협의회는 연수 기간 충북의 우수기관(학교)과 역사․문화적 장소, 수학여행․현장체험학습지, 관광 자원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양철기 충북초등교장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로 대규모 인원이 충북지역을 방문해 식당, 숙박업소 등 지역 상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전국에 충북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홍보 효과도 기대한다"라고 했다.

2019년 전남 목포에서 열린 61회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하계연수회에는 6000여명의 전국 초등교장이 참석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