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 혓바닥이 쑥~..지구 12바퀴 돈 에버랜드 사파리車 이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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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오는 20일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Lost Valley)' 개장 10주년을 맞아 '초식동물 아카데미'와 '얼리버드 로스트밸리 투어'로 구성된 특별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로스트밸리는 유리창이 없는 탐험 차량을 타고 기린·코끼리·코뿔소 등 24종 200여마리의 초식동물을 10여분간 다양한 각도에서 가깝게 관찰할 수 있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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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오는 20일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Lost Valley)' 개장 10주년을 맞아 '초식동물 아카데미'와 '얼리버드 로스트밸리 투어'로 구성된 특별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로스트밸리는 유리창이 없는 탐험 차량을 타고 기린·코끼리·코뿔소 등 24종 200여마리의 초식동물을 10여분간 다양한 각도에서 가깝게 관찰할 수 있는 시설이다. 육식동물을 볼 수 있는 '사파리월드'와 함께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양대 동물원이다.
지난 10년간 로스트밸리 누적 이용객은 약 1800만명이다.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다녀간 셈이다. 같은 기간 에버랜드 방문객이 약 6100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이용률이 30%에 이를 만큼 필수 체험코스로 자리잡았단 평가다. 실제로 로스트밸리를 순환하는 탐험차량이 고객들을 태우고 이동한 총거리는 47만km에 달한다. 지구를 12바퀴 돌거나 서울∼부산을 580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란게 에버랜드측 설명이다.
에버랜드가 이번에 준비한 '초식동물 아카데미'는 올해 11월말까지 매주 평일에 사막여우·친칠라 등 작은 동물부터 기린·코끼리 등 대형 동물까지 전문 사육사와 함께 체험하는 것이다. '얼리버드 로스트밸리 투어'의 경우 진흙으로 목욕하는 코뿔소와 수영하는 코끼리 등 초식동물들의 아침 일상을 가장 먼저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1일까지 진행된다.
에버랜드는 오픈 기념일 당일 로스트밸리 이용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고객들이 직접 디자인한 기념배지를 선물하고, 주토피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는 로스트밸리 테마송 퀴즈 미션을 수행한 선착순 1000명에게도 마찬가지로 기념배지를 증정한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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