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팔뚝 이렇게 얇은데 고혈압 전단계…운동 부족 문제" 토로 [강수지tv]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배우 강수지가 건강검진 결과를 공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수지의 편안한 Talk 6'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수지는 자신의 집에서 카메라를 켰다.
먼저 강수지는 "여러분들 요즘 어떻게 지내냐"며 "운동 좀 하고 계시나요? 강수지 티비 보면 스쿼트나 데드 리프트나 헬스장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홈트 알려드렸지 않냐. 운동을 하시면서 지냈으면 좋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강수지는 "제가 작년 10월부터 '운동을 늘 해야 되는 거로 생각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강수지는 "저는 올 1월에 건강검진을 했는데 고혈압 전 단계가 나왔다. (손목이) 이렇게 얇은데"라고 털어놨다.
강수지는 "아마 제가 운동을 많이 안 하고 유산소 운동을 많이 안 해서 그런 것 같다"라며 "혈압이 높을 때 유산소 운동이 엄청나게 큰 도움이 된다. 저는 유산소를 5번 정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강수지는 "몇 년 전, 한 달 동안 밖에 나가서 유산소 운동을 했다"라며 "그때도 큰 도움을 받았다. 혈압이 어느 정도 떨어졌다"라고 고백했다. 강수지는 "근데 혈압이 높으시면 운동만으로 되지 않는다. 약을 드시면서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고 주의를 줬다.
실내 자전거를 싫어했다던 강수지는 "열심히 눌러야 하는 고정관념이 있었다"라면서 "근데 그게 아니었다. 유산소니까 가볍게 돌아갈 정도로, 조금씩 돌아갈 정도로 20분이나 40분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강수지는 "그렇게 하고 나면 땀으로 다 젖는다. 이후 샤워하고 책 보면 너무 괜찮다"고 유산소 운동을 적극 권장했다.
끝으로 강수지는 "유산소는 혈압도 낯추고 혈당도 낮추고 심장도 튼튼하게 해 준다"라며 "어느 하나 도움 안 되는 곳이 없다. 특히 50대, 40대. 20대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유산소 운동은 물과 같은 거구나' 생각하시면 좋겠다"고 유산소 운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배우 강수지. 사진 =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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