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매니페스토본부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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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3년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해 12월 평가지표 공개 후 시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실천계획서 자료를 토대로 ▲갖춤성(60점 만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Pass or Fail) 등 4개 분야 평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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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해 12월 평가지표 공개 후 시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실천계획서 자료를 토대로 ▲갖춤성(60점 만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Pass or Fail) 등 4개 분야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전남도는 서울시, 경기도, 충남도, 경북도, 경남도 등과 함께 총점 90점 이상으로 종합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가운데 모든 분야 및 종합 최우수 등급을 받은 시·도는 전남도와 서울시, 경기도, 충남도 등 4곳이었다.
전남도는 지난해 비전·공약위원회 운영을 통해 선거 공보 내용을 바탕으로 8대 분야, 20개 전략과제, 100개 실천과제를 확정했다. 공약실천계획서를 조례에 따라 도민평가단 심의를 거쳐 누리집에 공개했다.
최종 확정된 공약실천계획에는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해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도는 민선 8기 공약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공약 추진 상황을 주기적으로 도 누리집에 공개하고, 상·하반기 도민평가단 의견을 수렴해 공약이 계획대로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도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이 임기 내 반드시 이행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발전 및 도민 행복을 위해 도민과의 소통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무안=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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