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음악역 1939서 뮤직페스티벌…가평서 100원이상 써야 관람

김도윤 2023. 4. 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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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이 음악 축제를 열면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관내에서 소비한 영수증이 있어야 입장할 수 있게 해 관심이다.

특히 공연장에 입장하려면 가평지역에서 일주일 사이 100원 이상 소비하고 받은 영수증이 있어야 한다.

가평군은 이번 공연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이런 입장 방식을 적용했다.

이 공연은 2천명이 관람할 수 있는데 이미 모두 예약됐으며 예약자 역시 영수증을 지참해야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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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전경 [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가평군이 음악 축제를 열면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관내에서 소비한 영수증이 있어야 입장할 수 있게 해 관심이다.

가평군은 22일 음악역 1939 야외광장에서 G-SL(Gapyeong Saturday Live) 뮤직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트로트 가수 장민호와 발라드 그룹 노을을 비롯해 글리제, 오아, 정예랑, 라클라쎄 등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공연장에 입장하려면 가평지역에서 일주일 사이 100원 이상 소비하고 받은 영수증이 있어야 한다.

가평군은 이번 공연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이런 입장 방식을 적용했다.

이 공연은 2천명이 관람할 수 있는데 이미 모두 예약됐으며 예약자 역시 영수증을 지참해야 입장할 수 있다.

입장하지 못하더라도 주변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 실황을 보면서 공연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가평군은 설명했다.

페스티벌에 앞서 오후 2시부터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무대를 만드는 거리공연과 피크닉 콘서트도 열린다.

음악역 1939는 2019년 경춘선 옛 가평역 철도 용지에 음악을 테마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1939'는 가평역이 운영을 시작한 해를 의미한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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