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대만 자동차 부품산업 투자유치 시동

장덕종 2023. 4. 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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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대만 가오슝과 타이베이 지역의 자동차 부품 산업 관련 정부 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가오슝시와 기업 'SAFEWAY'를 방문해 자동차 부품 산업 동향 등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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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자동차 부품 전시회 참석 광양경제청 [광양경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대만 가오슝과 타이베이 지역의 자동차 부품 산업 관련 정부 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가오슝시와 기업 'SAFEWAY'를 방문해 자동차 부품 산업 동향 등을 파악했다.

타이베이에서 열린 국제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도 참석해 경제청 홍보와 투자유치 상담을 했다.

광양경제청은 한국을 중심으로 한 미국, 중국, 대만 등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EV(전기차) 부품 기업 유치를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수익모델로 부각된 자동차 부품산업 활성화를 통해 광양만권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부품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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