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ELS 발행 금액 9조7076억원…전 분기보다 6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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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ELS 발행 금액이 9조707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분기 ELS 상환금액은 13조4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5%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 44.8% 감소했다.
국내 지수인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전 분기보다 55.1% 감소한 3조9240억원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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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63% 가까이 줄었다. ELS 미상환 발행 잔액은 전년 동기보다 9% 이상 증가했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ELS 발행 금액이 9조707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2조391억원)보다 19.4% 감소하고,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6조1906억원)보다는 62.9% 줄어든 수치다.
전체 발행 금액 중 공모가 86.7%(8조4179억원), 사모가 13.3%(1조2897억원)를 차지했다. 공모 발행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고, 사모 발행 금액은 33.1% 증가했다.
미상환 발행 잔액은 3월 말 기준 67조6559억원으로 전년 동기(62조323억원)보다 9.1% 증가했다. 직전 분기(70조9059억원)보다는 4.6% 줄었다.
1분기 ELS 상환금액은 13조4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5%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 44.8% 감소했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국내외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지수형 ELS가 7조1928억원(74.1%), 국내 개별주식이 기초자산인 국내 주식 연계 ELS가 1조9237억원(19.8%)이었다.
해외지수인 S&P500(6조2783억원)과 유로스톡스50(5조7534억원)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전분기 대비 각각 50.4%, 52% 증가했다. 또한 홍콩 H지수(9676억원), 일본 닛케이225지수(1조8325억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전 분기 대비 113.8%, 141.2% 증가했다. 국내 지수인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전 분기보다 55.1% 감소한 3조9240억원 발행됐다.
ELS는 전체 22개 증권사가 발행했는데 하나증권이 1조191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신한투자증권(1조1285억원)과 미래에셋증권(7828억원)이 뒤를 이었다. 상위 5개 증권사의 ELS 발행 금액은 4조6209억원으로 전체 발행 금액의 47.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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