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가담 혐의' JMS 2인자 등 조력자들 구속영장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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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성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력자들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17일) 결정됩니다.
대전지방법원은 오후 2시 반부터 JMS 2인자로 불리는 김 모 씨 등 6명을 법정에 불러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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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성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력자들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17일) 결정됩니다.
대전지방법원은 오후 2시 반부터 JMS 2인자로 불리는 김 모 씨 등 6명을 법정에 불러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취재진을 피해 호송차로 지하 주차장으로 이동한 뒤 내부 통로를 이용해 법정에 들어갔습니다.
정 씨가 여성 신도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와 관련해, 피해자들을 정 씨에게 유인하거나 성폭행을 묵인하는 방식으로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JMS 해외담당이었던 A 씨는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YTN과의 통화에서 모든 범죄 사실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JMS에 세뇌된 사람들이 진실을 알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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