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3억4000만원 받는 손흥민…EPL 전체 1위는 14억원의 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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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손흥민(31)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매주 3억4000여 만원의 급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이 주급 21만 파운드(약 3억4000만원)를 받아, 해리 케인(30만 파운드)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리그 전체 2위이자 팀 동료인 더브라위너, 살라흐의 주급 38만5000 파운드(약 6억2000만원)보다 2배 이상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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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의 손흥민(31)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매주 3억4000여 만원의 급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1년을 52주로 계산했을 때 연봉은 177억원이 되는 셈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6일(한국시간) 2022~23시즌 EPL 20개 구단 별로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 상위 세 명을 추려 발표했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이 주급 21만 파운드(약 3억4000만원)를 받아, 해리 케인(30만 파운드)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받는 주급 21만 파운드는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중 토트넘과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제외한 14개 구단의 주급 ‘킹’들보다 훨씬 높은 금액이다.
EPL 전체로 따져도 손흥민보다 많은 주급을 버는 선수는 16명 정도에 불과하다. 가브리엘 제주스(27만 파운드), 토머스 파티(22만 파운드·이상 아스널), 래힘 스털링(35만 파운드), 은골로 캉테(34만 파운드), 로멜로 루카쿠(32만5000 파운드·이상 첼시), 무함마드 살라흐(38만5000 파운드), 버질 판데이크(30만 파운드·이상 리버풀), 엘링 홀란(86만5000 파운드), 케빈 더브라위너(38만5000 파운드), 잭 그릴리시(30만 파운드·이상 맨시티), 카세미루(37만5000파운드), 다비드 데헤아(37만5000 파운드), 마커스 래시퍼드(25만 파운드), 앙토니 마르시알(25만 파운드), 제이든 산초(25만 파운드·이상 맨유), 케인 등이 일주일에 손흥민보다 많은 급여를 받는다.
그중 맨시티의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이 주급 86만5000파운드(약 14억원)를 받아 EPL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홀란은 이번 시즌 32골을 넣어 케인(23골)을 따돌리고 독보적인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그 전체 2위이자 팀 동료인 더브라위너, 살라흐의 주급 38만5000 파운드(약 6억2000만원)보다 2배 이상 많다.
전체 3위는 37만5000 파운드(약 6억1000만원)를 받는 맨유의 카세미루와 다비드 데헤아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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