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도깨비집' 활동 성료…데뷔부터 뜨거웠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무한 잠재력의 신인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 민재, 준민, 수민, 진식, 현우, 정훈, 세은, 유준, 헌터, 예찬)가 데뷔 3주차 활동을 성료했다.
1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선 싸이커스가 출연해 무대를 꾸미며 지난달 30일 발매한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의 첫 번째 타이틀곡 ‘도깨비집(TRICKY HOUSE)’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싸이커스의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은 더블 타이틀곡 ‘도깨비집’과 ‘록스타(ROCKSTAR)’를 포함해 총 일곱 곡이 수록돼 있으며, 발매 후 초동 판매량이 10만 장을 돌파하면서 역대 보이그룹 데뷔앨범 초동 순위 5위를 기록하며 기염을 토했다.
‘도깨비집’은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지 약 27시간 만에 조회 수 1천만 뷰를 돌파한 것은 물론, 음악방송에서 방탄소년단(BTS) 지민, 블랙핑크(BLACKPINK) 지수 등과 함께 1위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인기는 전 세계로 뻗어가 일본 오리콘 4월 6일자 일간 앨범 차트 정상을 석권했고, ‘빌보드 200’에 75위로 첫 진입한 것을 포함해 ‘아티스트 100(Artists 100)’ 41위,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s)’ 1위, ‘월드 앨범(World Albums)’ 4위와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s Sales)’,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Top Current Album Sales)’, ‘인디펜던트 앨범(Independent Album)’까지 총 7개의 차트에 오르며 새 역사를 썼다.
싸이커스는 데뷔 쇼케이스에서 “새로운 세대를 열고 싶다”라는 남다른 포부를 밝힌 것처럼 가요계에 새 바람을 몰며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눈도장 찍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주목된다.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